영화 <기생충> 줄거리와 OST, 총평

영화 <기생충>은 2019년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영화입니다. 영화 인기에 따라서 OST에 대해서도 궁금함이 많았는데요. 기생충의 줄거리와 OST, 총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비좁은 반지하 아파트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 씨 가족들을 통해서 시작된다.

김기택의 아들 기우가 글로벌 IT 기업의 CEO의  딸 다혜에게 과외를 맡게 되면서 변화의 기폭제가 찾아온다.
기우는 자신의 가족을  동익의 집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수 있도록 한 명씩 몰래몰래 끌어들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기우의 동생 기정은 미술치료사로, 아버지 기택은 운전기사로, 어머니 충숙은 가사도우미로 취직시킨다.

이렇게 기우의 가족들은 동익 가족의 삶에 한발짝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고용주와 직원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달이 시작된다. 

 

동익의 가족들은 캠핑을 떠나게 되고 이때 기택의 가족들은 제 집 마냥 동익의 집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된다. 
그 때, 기택의 가족들이 동익의 집 안의 숨겨진 벙커에 찾았고, 비밀리에 살고 있는 전직 가정부 문광과 그의 남편을 발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생존을 위한 문광의 처절한 사투와 이를 막으려는 기택 가족의 몸싸움이 시작된다.

이렇게 걷잡을 수 없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OST

기생충의 OST는 정재일 음악감독의 작품으로 제목은 '믿음의 벨트' 이다.
정재일 감독은 가수겸 작곡가, 연주자이자 음악 프로듀서다.
1997년 나쁜 영화 OSt 세션으로 참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 ost, 인디 밴드의 세션으로 활동이 시작되었다.
2017년 봉준호 감독의 러브콜을 받으며 할리우드 영화 <옥자>의 음악감독을 맡게 되었고 영화 쪽에서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이처럼 장르를 가르지 않고 다방면에 걸쳐서 음악적 역량을 넓혔고 황금종려상과 비영어권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탄 기생충, 넷플릭스 전 세계 조회수 1위를 차지한 오징어게임 ost까지 음악감독으로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분위기 설정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멀리서 오는 교통 체증과 같은 주변 소리의 섬세한 소리를 담음으로써 관객들을 영화에 더욱 몰입시켰다.

등장인물들에 따른 음악

제시카가 동익의 집에 들어가기전에 부르는 노래는 잊히지 않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로 관객들에게 은은하게 녹아들게 만든다.

 

총평

사회 풍자 영화적 승리

봉준호 감독의 작품 영화 <기생충> 은 블랙 유머와 사회적 논평, 강렬한 가족 드라마를 능숙하게 엮어낸 영화적 걸작으로 탄생했다.  이 영화는 서울의 험난한 빈곤층에 살고 있는 김기택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부유한 박동익 가족의 삶에 전략적으로 침투한다.  이는 예측할 수 없는 줄거리뿐만 아니라 사회 계층과 인간 본성을 면도날처럼 아주 날카롭고 정밀하게 분석했다. 

본질적으로 <기생충>은 기택과 동익 집안의 공생 관계를 계급투쟁에 대한 은유로 사용하여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눈에 띄는 격차를 면밀히 드러내는 사회 풍자 영화이다.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신랄한 논평을 유지하면서 다크 코미디에서 서스펜스 넘치는 스릴러로 장르를 원활하게 바꿔냈다.

이 영화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스토리텔링과 촬영 기법 모두에서 디테일에 주목해야 한다.

건축물에 내재된 상징주의부터 기생충은 시각적이고 부분이다. 

기생충의 영향력은 스크린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2019 칸 영화제에서 권위 있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역사적인 승리는 국제 영화 인식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영화 <기생충>은 단순한 영화가 아니다. 국경과 장르를 초월하는 문화 현상이다.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탁월한 연기, 숨 막히는 영화 촬영법, 잊을 수 없는 악보가 결합되어 기생충을 시대의 최고 영화로 만들었다.

오늘은 영화 <기생충>의 줄거리와 ost, 총평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엔 더욱 흥미로운 영화로 찾아뵙겠습니다.